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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6대 건강종신보험…말기 신부전증 등 보장확대
입력 2014-09-15 17:28 
신한생명은 보장 영역을 확대하면서 탄력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무)신한유니버설6대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작년부터 판매하던 3대 건강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시판됐다. 새 상품에는 기존 상품에서 보장하던 3대 질병(특정암ㆍ뇌출혈ㆍ급성심근경색증)에 더해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말기 3대 질병(말기 신부전증ㆍ말기 폐질환ㆍ말기 간질환)이 보장영역에 추가됐다.
이들 질병으로 진단받으면 보험 가입금액 100%를 건강진단 보험금으로 선지급 받을 수 있다.
이들 질병에 걸리지 않고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받게 된다. 가입 후 2년까지는 매달마다 보험료를 내야 하지만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유예할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새 상품은 저축성 보험(적립형 계약) 또는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해 은퇴 설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령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와 유연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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