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발렌시아 유스 이강인, 이승우에 이어 차세대 급성장
입력 2014-09-15 17:18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발렌시아 이강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이승우(16·FC바르세로나 후베닐A)에 이어 또 다른 우리나라 차세대 축구 꿈나무 이강인(14·발렌시아유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월 자신의 소속팀인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화려한 골을 넣으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경기장 중앙 지역에서 골을 잡아서 패널티 아크 근처로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한 후 절묘한 타이밍에 왼발 슛을 날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강인이 날린 슛은 골키퍼의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고,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강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강인, 슛돌이에서 잘 자라줬구나", "이강인, 이대로만 커다오", "이강인, 이승우와 나중에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velyn1002@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