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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탈모 예방법, 머리 자주 감는게 좋고 해조류 자주 섭취
입력 2014-09-15 16:24 
환절기 탈모 예방법
환절기 탈모 예방법 공개

환절기 탈모 예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환절기를 맞아 탈모 환자들이 평소보다 더 많아졌다. 환절기 탈모는 여름철 땀과 피지 분비로 스트레스를 받은 두피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약해져 발생한다.

때문에 가을 탈모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름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다.

특히 가을에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DHT라는 물질로 바뀐다. DHT는 모발의 생장을 억제하고 모근의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경우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있다. 이것이 DHT로 바뀌게 되면 여성 역시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좋다. 이는 머리카락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하면 이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해조류와 콩, 두부, 채소 등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매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다한 육류는 피하는 것도 환절기 탈모 예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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