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G패드 컨텐츠 서비스 강화
입력 2014-09-15 16:07  | 수정 2014-09-16 16:08

LG전자(www.lge.co.kr)가 G패드에 탑재돼 호평받고 있는 컨텐츠 서비스 'QTV'를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QTV는 G패드에 기본 탑재된 앱으로 영화 120편, 유아용 주문형 비디오(VOD) 3000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태블릿 최초로 월정액 모바일 TV 컨텐츠 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LG U+의 U+HDTV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카페, 식당, 회사 등에서 지상파 포함 87개 TV 채널을 실시간보기 또는 다시보기할 수 있다. 3000여편의 영화 VOD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TV로 시청하는 IPTV/케이블방송과 비교해 언제 어디서든 저렴한 비용으로 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전자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G패드 7.0/8.0/10.1 구매자에게 3개월 무료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재철 LG전자 HE마케팅담당 상무는 "컨텐츠 서비스 'QTV' 강화로 LG G패드는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 사용자경험(UX)과 더불어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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