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광수 대표, 수상한 돈거래 논란에 "출연료 지급 과장된 것" 해명
입력 2014-09-15 15:19  | 수정 2014-09-16 15:38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변호인이 김 대표가 횡령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김광수 대표의 법무법인 광장 측은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1장을 제작했다.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광수 대표의 20억 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광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수, 뭐가 사실이야" "김광수, 조사하면 밝혀질 일" "김광수, 해명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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