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와 손잡고 방판 사업 강화
입력 2014-09-15 15:00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신한카드와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신한카드사 본점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사업부문 류제천 부사장과 신한카드 이재정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의 협업에 대한 조인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신한카드는 '마이아모레 신한카드'란 제휴카드의 지속적 혜택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마이아모레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상시 2~3개월의 무이자 할부 및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제공해 준다. 지난 2009년 출시한 이래 방문판매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불어 카운셀러의 영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3만5000여명의 아모레 카운셀러의 수익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해당 혜택은 올해 4분기에 시행되며, 양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카운셀러 대상의 혜택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제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사업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신한카드는 각각 화장품 방문판매와 신용카드 분야의1위 업체로서,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다"며 "향후 양사간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 및 방문판매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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