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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모레퍼시픽과 전략적 제휴 체결
입력 2014-09-15 14:32 

신한카드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 지원 강화에 대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류제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사업부문 부사장과 이재정 신한카드 전략영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아모레퍼시픽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2009년 출시한 '마이아모레 신한카드'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아모레 신한카드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전월 실적 25만원 이상, 월 최대 2만원 한도)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전국 3만 7000여 아모레 카운셀러의 영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300만 명의 고객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카운셀러의 수익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 제도는 올해 4분기 시행되며, 양사는 향후에도 카운셀러 대상의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고객들과 카운셀러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화장품 방문판매와 카드업계 1위 회사가 만난 만큼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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