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커브드 TV에 맞춘 `커브드 사운드바` 출시
입력 2014-09-15 14:19 

삼성전자가 커브드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곡선형 오디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HW-H7501)'를 15일 국내 출시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삼성 커브드 TV의 곡률과 동일한 4200R로 디자인을 적용해 삼성 55형과 65형 커브드 UHD TV와 조화를 이룬다. 42mm 두께와 알루미늄 메탈 소재 디자인으로 커브드 TV와 함께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만든다.
320와트(W)의 8.1채널을 지원하며 기존 직선형 사운드 바에 좌·우 2개의 스피커가 추가돼 공간감이 강화됐다. 중저음대의 사운드를 강화됐으며 소리의 정확도도 개선됐다.
이밖에 티비 사운드 커넥트 기능으로 TV와 무선으로 연결돼 선처리가 필요없다. TV 리모콘을 사용해 사운드 바를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경우 선착순 20명에게 포터블 오디오를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는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출고가는 89만원이다.
이번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IT 페이스북(facebook.com/SamsungITKorea)에서는 커브드 사운드바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는 댓글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기존 커브드 TV와 한 몸처럼 어울리는 완벽한 디자인의 완성시키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외관적 변화 뿐 아니라 8.1채널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로 커브드 TV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 커브드 TV 구매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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