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광객 많은 종로에 관광호텔 2군데 들어선다
입력 2014-09-15 13:50 
서울 종로구에 관광호텔 건립 계획이 잇따라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2·3가 및 종로4·5가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종로구 관수동 155-1번지 일대는 주차장 및 노후한 근린생활시설이 입지해있는 낙후지역으로서 이번 획지계획 변경과 관광숙박시설 입지에 따른 용적률 완화로 지하 5층/지상 15층, 396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표로변으로 공개공지 및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건축물 옥상층에 옥상전망대를 설치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여 계획도 포함했다.

한편 종로5가 321-19번지 일대는 그간 토지소유자들의 이견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dk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번 획지계획 변경과 관광숙박시설 입지에 따른 용적률 완화로 지하3층/지상20층, 430여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건물 지상1층 청계천변으로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건축물 옥상층에 옥상전망대를 설치해 인근 시장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여 계획도 포함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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