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증가 전망에 13%대 급등
입력 2014-09-15 13:42 

SK브로드밴드가 올해 가입자 순증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금융투자회사 전망에 13%대까지 치솟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5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1%(515원) 오른 4415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난달 가입자 순증이 6만6000명으로 IPTV 실시간 방송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순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올해 전체 순증치는 대 최고인 7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의 호환율이 아직 53%로 KT 68%, LG유플러스 61%보다 낮아 가입자 증가 여력도 충분하다"며 "4분기엔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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