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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190만 돌파 눈앞…입소문이 이룬 역주행 흥행돌풍
입력 2014-09-15 13:38 
[MBN스타 손진아 기자]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역주행 행진을 하고 있는 영화 ‘비긴 어게인이 19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배급사 판씨네마㈜는 15일 ‘비긴 어게인이 개봉 5주차 주말에만 무려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86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양성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4위로 뛰어오른 ‘비긴 어게인은 특히 지난 13일 토요일에는 하루에 14만4464명의 관객을 기록, 2014년 다양성 영화 일일 최다 관객 수를 또 한 번 갱신했다.

뿐만 아니라 15일 현재, 실시간 예매순위에서도 여전히 2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고 금일 중으로 190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것은 물론 금주 중으로 200만 명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극장가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전무후무한 흥행신화를 수립하고 있는 ‘비긴 어게인의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영화다. 존 카니 감독의 명불허전 섬세한 연출력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희망의 메시지와 더불어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까지 찬사를 받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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