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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이홍기 감독 “캐스팅 난항으로 극도의 스트레스 시달렸다”
입력 2014-09-15 12:08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홍기 감독이 캐스팅 난항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순천(감독 이홍기) 언론시사회에서 인물 선정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고단한 작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인물 선정) 기간만 해도 6개월이나 걸렸다. 이번에 인물 선정을 하면서 ‘이제 다큐멘터리를 만들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하지 했다. 그 정도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주인공으로 출연한) 윤우숙 할머니는 연출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흔쾌히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순천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한 여인의 이야기이자, 그녀가 50년간 하늘처럼 섬긴 지아비와의 마지막 나날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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