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업률 현황 분석 결과…서울시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하다"
입력 2014-09-15 11:27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 사진=MBN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5일 서울시는 교육개발원의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통계조사'를 인용,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생의 남녀 취업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여성 취업률이 남성보다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남성 55.6%, 여성 51.3%였으며 산업대는 남성 64.9%, 여성 58.8%, 일반대학원은 남성 68.9%, 여성 58.5%순이었습니다

전문계고 졸업생들의 경우 여성 취업률이 남성보다 높고 고용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등교육기관 졸업생은 전문대와 교육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률이 저조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와 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이와 관련하여 이날 오후 2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청년 여성 경제활동 현황과 지원과제'를 주제로 제2회 여성일자리비전포럼을 열어 취업지원대상의 구분과 이공계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 근무 환경등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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