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병원 이사장에 김춘복 재단 상임이사 선임
입력 2014-09-15 11:15 

차병원그룹 의료재단인 성광의료재단(차병원)은 김춘복 의료재단 상임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광의료재단은 차병원그룹의 병원 전체를 총괄하는 재단으로 전문 경영인을 이사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춘복 이사장은 22년간 차병원에 근속하며 그룹 홍보총괄본부 본부장, 강남 차병원 행정 부원장, CHA의과학대 학교 법인 상임이사, 의료재단 상임이사, 차케어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960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54주년을 맞은 성광의료재단은 의료기관, 학교, 기업까지 갖추고 세계적인 생명의학그룹을 꿈꾸고 있다. 또한 세계적 명성의 불임생식의학을 기반으로 한 여성의학연구소와 양.한방협진센터, 통합의학센터, 부인암 종합진료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의학적인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를 비롯한 최첨단 의학에 통합의학까지 총 집결한 미래형 병원 차움을 설립해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지상8층, 지하5층, 연건평 2만평 규모로 공사비 2000억원이 투입돼 산,학,연,병이 동시에 교류하는 세계 유일한 미래형 종합연구원 차바이오콤플렉스를 개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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