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수규 중기청 차장 임명, 비위 의혹은 사실무근
입력 2014-09-15 11:15 

최수규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이 15일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최 신임 차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0회로 중기청 기술경영혁신본부장, 창업벤처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등 정책.기획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서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일했다.
한쳔 최 차장이 과거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자로부터 접대 등을 받았다는 지난 7월 한 언론보도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한 결과 특별한 조치 취해야 할 사안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번 인사는 정기 인사"라고 밝혔다.
최 차장은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해당 기자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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