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제1회 CLASSIC AT THE BALLPARK 음악회 개최
입력 2014-09-15 11:04 
대전구장이 콘서트장으로 변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야구장을 꿈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한화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대전구장에서 '제 1회 CLASSIC AT THE BALLPARK'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팬 감사의 일환으로 가족 및 친구,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대전구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학생 및 가족 1000여명을 무료 초청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날 행사에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참치캔 등 통조림을 기부하는‘캔 도네이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모아진 캔은 시즌 종료 후‘사랑의 연탄배달행사시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캔 도네이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 날 연주는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진행하며,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강신태, 김상일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람석은 한화다이렉트존, 중앙탁자석 및 1루 내야지정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오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캠핑 행사인 별헤는 밤”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야구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ball@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