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돌풍...항공기 결항 잇따라
입력 2007-04-13 11:52  | 수정 2007-04-13 11:52
부산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돌풍이 불어 항공기와 연안여객선의 발이 묶이고 가로수가 뽑히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과 거제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오전 내내 전면 중단됐고, 항공사들은 오전동안의 모든 항공기를 결항시키기로 하고 탑승수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상으로 뻗어있는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돌풍이 불었다며, 오후 들어 한랭전선이 빠져 나가면 날씨가 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