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 실적쇼크로 '주춤'
입력 2007-04-13 11:00  | 수정 2007-04-13 11:47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보다도 낮은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세를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지금 시장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우선,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실적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부터 정리해주시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더 저조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적어도 삼성전자가 1조3천억원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1조1천원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반응입니다.

대우증권은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고 특히 반도체 부문 영업실적은 어닝 쇼크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적 발표가 부정적이지 많은 많은 않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동부증권은 영업이익은 어닝 쇼크 수준이지만 매출과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라며 3분기 실적 개선 추세 전망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 역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영업이익 바닥이 2분기에서 1분기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질문2>
그럼이젠 시장 상황도 살펴보죠. 한때 10p가량 떨어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코스피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삼성전자 실적으로 3일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한때는 1510선마저 위태로운 모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하락한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역시 0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를 제외하고 하이닉스 등 IT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히려 IT주를 중심으로 천7백억원을 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투신권은 천7백억원가량을 팔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오늘도 오르며 12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