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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 수상한 돈거래 뭔가봤더니…유명연예인
입력 2014-09-15 10:18  | 수정 2014-09-15 22:08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 수상한 돈거래 뭔가봤더니…유명연예인 '헉!'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검찰이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횡령 혐의를 조사 중인 가운데 그의 계좌에서 수상한 돈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착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20억여 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CJ E&M, 엠넷미디어 3곳과 배우 A의 자금 흐름이 검찰 수사 대상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 개인의 횡령 혐의로 제한하고 있으나, 해당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 전반에 걸친 비리 사건으로 확대될 조짐입니다.

배우 A는 한때 김 대표와 교제설이 돌았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A의 계좌에 돈을 옮겨 놓고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가 계좌만 빌려 줬는지, 돈의 출입처를 알고 있는지를 조사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잊고 싶을 A는 또 다시 추문에 가까운 구설에 휩싸일 처지입니다.


CJ E&M은 다수 방송 채널과 음반·공연 사업을 펴고 있는 굴지의 문화콘텐츠기업입니다. 김 대표는 CJ E&M 산하 엠넷미디어에서 제작이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양측의 사업 이해 관계상 충분히 투자 금융 거래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청탁과 함께 부적절한 돈이 오갔는지 여부에 수사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CJ E&M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식적인 투자 업무 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별다른 금전 거래는 없다"면서 "어찌 됐든 정확한 경위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김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지만 관련 보도는 과장된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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