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로닉, `미쿨-S` 출시…냉각온도 조절 가능해져
입력 2014-09-15 09:56 

코넥스 의료기기 업체 하이로닉이 미쿨(MICOOL)의 후속 제품인 '미쿨-S(MICOOL-S)'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쿨은 식약처(KFDA) 승인을 받은 냉각지방분해술 장비로 절개수술 또는 지방흡입 등 외과적 수술이 없는 비침습적 시술을 통해 원하는 부위 지방 세포의 자멸사(Apoptosis)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새롭게 달라진 미쿨-S는 두 개의 어플리케이터(지방냉각분해흡입장치)가 각기 다른 부위의 지방에 독립적인 냉각분해가 가능하며, 환자의 피부 조건에 따른 민감도를 고려해 냉각온도를 1C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한편 하이로닉의 미쿨은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제 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 기업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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