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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측근` 전양자, 횡령·배임 혐의로 15일 첫 재판
입력 2014-09-15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배우 전양자가 15일 오전 첫 재판을 받는다.
이날 오전 11시 인천지방법원에서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양자에 대해 첫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른자쇼핑 대표인 전양자는 컨설팅비 등의 명목으로 유 전 회장의 계열사에 4억여 원 넘게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양자는 국제영상 대표이면서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 공동대표와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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