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식산업센터, 역세권이 좋은 이유는
입력 2014-09-15 09:18 
역세권의 사전적 의미는 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상업상의 세력 범위를 의미한다. 특히 부동산 가치를 논하는데 있어 역세권의 유무는 매우 중요한 판단 요소다.
가령 주거용 부동산이라면 주변 생활편의 시설과 함께 거주자들의 이동에 필요한 역의 근접도에 따라 집값의 가치는 달라진다.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소비층을 실어나르는 역이 있고 없고에 따라 세입자의 매출구조와 투자자들의 건물 가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최근 틈새 부동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구성원은 대개 입주자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출퇴근이 편리한 곳이라야 한다.

따라서 차량 이용보다 대중교통 수요가 많아 지하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의 지식산업센터는 인기가 높다.
역과 가까우면 입주사마다 인력수급도 용이하고 업무 유관 관계사들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여기에 고속도로, 순환도로등과 인접해 도심과 외곽 이동 여건이 좋은 입지라면 금상첨화다.
전통적으로 구로디지털역, 가산디지털역등 역세권 주변 지식산업센터가 각광을 받은 이유와도 무관하지 않다.
최근에는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메카로 떠오르는 문정역을 필두로 당산역, 뚝섬역, 문래역, 인덕원역, 삼송역 주변 등지에서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삼송테크노밸리의 교통여건도 좋다.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까지는 도보 6분 거리다.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전화 지역번호도 서울과 동일한 02를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또한 삼송지구는 직주근접 실현이 용이한 택지지구로서 ‘삼송테크노밸리를 포함해 NH 농산물 유통센터, 신세계 복합쇼핑몰등 대형 프로젝트와 추가 교통 여건 개선으로 서북부 대표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해 최대한의 전력 용량을 확보했고, 화물용 엘리베이터 5.0톤 4기와 2.5톤 3기가 설치되며 공장내 화물차 진입(일부 호실 제외)까지 가능하다. 위한 층고는 최고 7m에 달하고 바닥하중은 최대 3.0톤/㎡(지상2~4층은 2.0톤/㎡)까지 허용했다.
분양가의 경우도 서울과 차별화된 가격으로 공급중이다, 분양가는 3.3㎡당 400~500만원대로 성수동과 구로, 가산동에 비해서도 최고 절반 수준가량 저렴하다,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으며 내년초 입주 예정이다.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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