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주 골퍼 그레그 노먼, 전기톱에 손 잘릴 뻔
입력 2014-09-15 09:02 

호주 출신 세계적인 골프 선수 그레그 노먼(59)이 전기톱에 왼손을 잘릴 뻔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은 노먼이 지난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자택 뒤뜰에서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다 왼손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손목시계를 착용하는 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다쳤다는 그는 "의사 말로는 톱날이 아슬아슬하게 동맥을 비켜갔다"고 밝혔다.
노먼은 왼손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전기톱을 쓸 때는 예기치 않은 일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는 운이 좋아 다치기는 했지만 손을 잃지는 않았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