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기국회의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여야 대치로 오늘 본회의 소집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만약 정의화 국회의장이 민생법안을 직권상정한다면 오는 26일에 소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파행 중인 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장의 권한을 강조해온 새누리당.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지만 본회의 개최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국회의장을 압박해 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지난 13일)
- "월요일날 정의화 의장께서 직권상정하더라도 그 누구도 비판할 사람 없습니다. 국민 입장에서 볼 때는 결단을 내려주시길 촉구합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정의화 의장이 민생법안 직권상정을 미루는 데 대해 개인적인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마저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본회의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사실상 정 의장이 단독 의사 일정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오늘 의장단과 만나는 여야 지도부의 태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정기국회의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여야 대치로 오늘 본회의 소집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만약 정의화 국회의장이 민생법안을 직권상정한다면 오는 26일에 소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파행 중인 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장의 권한을 강조해온 새누리당.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지만 본회의 개최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국회의장을 압박해 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지난 13일)
- "월요일날 정의화 의장께서 직권상정하더라도 그 누구도 비판할 사람 없습니다. 국민 입장에서 볼 때는 결단을 내려주시길 촉구합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정의화 의장이 민생법안 직권상정을 미루는 데 대해 개인적인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마저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본회의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사실상 정 의장이 단독 의사 일정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오늘 의장단과 만나는 여야 지도부의 태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