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중공업, 중국 원전 핵심설비 수주
입력 2007-04-13 07:52  | 수정 2007-04-13 09:25
두산중공업이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중국에 수출합니다.
우리나라가 원전의 핵심 설비를 외국으로부터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원자로 설계와 제작 기술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출력 100만kw(킬로와트) 규모의 두 지역 원전에 각각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한 기씩 공급하게 됩니다.
두산중공업의 수주 규모는 전체 프로젝트 40억달러 가운데 15억~20억달러, 우리돈으로 1조 5천억~2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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