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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사랑’ 정경호, 전소민에 “미안하고 고맙다”
입력 2014-09-13 22:44 
사진=끝없는 사랑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정경호가 전소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4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과 김세경(전소민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철은 김세경,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세경은 선 긋기 하는 거냐”고 물었고 광철은 이에 동조했다.

세경은 이제 아이 아버지가 됐으니까 아빠 노릇을 해야겠지. 인애(황정음 분) 언니는 난 죽어도 못 이긴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인애 언니가 밉고, 밉고 부럽다”고 말했고 광철은 미안하고 고맙다”며 세경에게 해줄 말이 이것밖에 없음을 전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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