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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오연서, 김혜옥에 “사고, 양미경에 스스로 밝혀”
입력 2014-09-13 21:16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오연서가 김혜옥에게 사고 사실을 양미경에게 밝히라고 부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5회에서는 장보리(오연서 분)가 인화(김혜옥 분)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보리는 내가 말하기 전에 엄마 입으로 스스로 밝혀라”라며 옥수(양미경 분)의 남편을 죽게 내버려둔 과거를 고백하기를 바랐다.

이에 인화는 보리야, 너는 내 딸이잖아. 한번만 눈 감아 달라”며 밝히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보리는 그동안 큰 엄마는 내겐 엄마였다. 엄마가 나쁜 마음으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줄 사람이 나다”라며 다시 한 번 인화를 회유하고 돌아섰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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