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NC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회와 7회 10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1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64승1무53패로 이날 경기가 없는 2위 넥센과의 격차를 7경기차로 줄인 3위를 지켰다. 반면 4위와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던 SK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초반에는 SK분위기였다. 이날 NC 선발로 나선 찰리 쉬렉이 제구가 흔들리면서 SK가 기회를 잡았다. 반면 NC는 SK선발 여건욱의 구위에 눌려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1-4로 뒤진 6회 나성범이 동점 스리런 홈런을 여건욱에게 빼낸 뒤, 곧바로 테임즈의 솔로포가 터지며 순식간에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7회에는 노진혁의 투런포 등 6점을 뽑아내며 11-4로 승기를 굳혔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아시안게임 마지막 두 경기였는데 초반 선수들 몸 무거웠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 역전승 거뒀는데 팀에 좋은 분위기 끼칠 것이다. 마낙길 조용훈 등 보이지 않는 플레이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NC에 대패하며 기세가 한 풀 꺾인 이만수 SK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NC와 SK는 14일 선발로 각각 문광은과 노성호를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NC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회와 7회 10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1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64승1무53패로 이날 경기가 없는 2위 넥센과의 격차를 7경기차로 줄인 3위를 지켰다. 반면 4위와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던 SK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초반에는 SK분위기였다. 이날 NC 선발로 나선 찰리 쉬렉이 제구가 흔들리면서 SK가 기회를 잡았다. 반면 NC는 SK선발 여건욱의 구위에 눌려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1-4로 뒤진 6회 나성범이 동점 스리런 홈런을 여건욱에게 빼낸 뒤, 곧바로 테임즈의 솔로포가 터지며 순식간에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7회에는 노진혁의 투런포 등 6점을 뽑아내며 11-4로 승기를 굳혔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아시안게임 마지막 두 경기였는데 초반 선수들 몸 무거웠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 역전승 거뒀는데 팀에 좋은 분위기 끼칠 것이다. 마낙길 조용훈 등 보이지 않는 플레이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NC에 대패하며 기세가 한 풀 꺾인 이만수 SK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NC와 SK는 14일 선발로 각각 문광은과 노성호를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