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줄리아니 각각 선두"
입력 2007-04-13 04:57  | 수정 2007-04-13 08:40
힐러리 클린턴 상원 의원과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민주와 공화 양당의 대선 지지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A타임스가 블룸버그통신과 함께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 천3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에서는 줄리아니가 29%의 지지를 얻어 선두에 오른 가운데 매케인은 12%에 그쳐 15%를 얻어 2위에 오른 톰슨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33%의 지지를 확보해, 23%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리드했고,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이 14%, 앨 고어 전 부통령이 13%로 그 뒤를 잇는 등 4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