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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찰리 `에이스 체면 구기네` [MK포토]
입력 2014-09-13 18:20 
13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 말 무사 2루에서 NC 선발 찰리가 1-2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SK 김강민에게 안타를 허용해 추가실점을 했다.
찰리가 마운드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팀 통산 1000승을 기록해 4위 LG에 0.5게임 뒤져있는 SK는 이날 경기에서 NC를 상대로 3연승과 4위권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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