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뎅기열 증상 봤더니…심할 경우 '사망' 소름돋아!
입력 2014-09-13 16:29 
'뎅기열 증상' '뎅기열 증상' / 사진=MBN


뎅기열 증상 봤더니…심할 경우 '사망' 소름돋아!

'뎅기열 증상'

뎅기열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뎅기열은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됩니다.

이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30여 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갑작스럽게 고열이 나면서 발열은 3~5일간 계속되고,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이 생깁니다. 초기에 때로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열이 떨어지면서 온 몸에 피부 발진이 1~5일간 계속되는데, 초기에는 얼굴, 목 및 가슴 부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3~4일째에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피타 잇몸 출혈 등 경미한 출혈도 나타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혈변을 보거나 월경과다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뎅기 출혈열은 몸에서의 출혈 현상뿐만 아니라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중환자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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