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NSC국장 "북, 데드라인 지켜야"
입력 2007-04-13 02:07  | 수정 2007-04-13 02:07
최근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빅터 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국장은 북한측에 '2.13 합의' 60일 시한내 이행 사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을 방문한 뒤 서울을 거쳐 일본에 도착한 차 국장은,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내일(14일)이 중요한 날이며,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는 행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차 국장은 또 방코델타아시아 BDA 북한 자금 문제는 이제 해결됐으며 "공은 북한 쪽에 넘어가 있다"면서 영변 핵시설 가동 중단,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방북 허용 등 북한이 약속한 이행 사항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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