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국군 포로 수 천명이 미군 등 유엔군과 함께 북한에서 구 소련으로 끌려갔고, 정전협정 후 포로교환 때도 송환되지 않았다는 것이 미 국방부 비밀해제 문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런 내용은 미국과 러시아가 냉전 종식후 공동으로 만든 '미.러 합동 전쟁포로와 실종자 위원회'가 조사활동 결과의 하나로 1993년 8월26일 작성한 '한국전쟁 포로들의 소련 이동 보고서'에서 확인됐습니다.
보고서는 강상호 전 북한 내무성 부상 겸 군 총정치국장과 53년 5월 이 문제를 심층보도한 미 에스콰이어지의 자이그먼트 나고스키 기자의 진술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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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은 미국과 러시아가 냉전 종식후 공동으로 만든 '미.러 합동 전쟁포로와 실종자 위원회'가 조사활동 결과의 하나로 1993년 8월26일 작성한 '한국전쟁 포로들의 소련 이동 보고서'에서 확인됐습니다.
보고서는 강상호 전 북한 내무성 부상 겸 군 총정치국장과 53년 5월 이 문제를 심층보도한 미 에스콰이어지의 자이그먼트 나고스키 기자의 진술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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