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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조권, 어린시절 회상 “집안 어려워 독기 품어”
입력 2014-09-13 15: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 조권이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권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경기도 수원집이 공개됐다.
이 아파트는 사업 실패로 단칸방에 살던 부모님을 위해 조권이 선물 한 것이다.
조권은 내가 성공해서 우리 집을 당당하게 일으켜 세워야겠다 생각한 건 14, 15살 때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독기를 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마음에 부자가 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부모님 위해 좋은 집 사드리고 싶고 단칸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조권의 어머니는 아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여기까지 이 힘든 길까지 얘가 합격하고 올라왔는데 능력은 왔는데 힘도 안 되고 어떻게 받쳐줘야 하나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권과 관련된 물건과 사진으로 도배된 방이 공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조권, 멋지다” ‘사람이 좋다 조권, 효자네” ‘사람이 좋다 조권, 건실한 청년이네” ‘사람이 좋다 조권, 응원합니다” ‘사람이 좋다 조권,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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