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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조기 강판, 1탈삼진 4실점 부진 ‘왼 어깨 통증 때문에…’
입력 2014-09-13 15:29 
류현진 조기 강판
류현진 조기 강판, 부상 정도 심하나?

류현진 조기 강판 소식이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으로 부진하며 조기강판 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시즌 15승 달성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으며, 평균자책점은 종전 3.16에서 3.38로 상승해 2점대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날 류현진은 2번타자 조 패닉에게 허용한 2루타를 시작으로 버스터 포지, 헌터 펜스, 호아킨 아리아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루서는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빠졌고 다음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4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짧은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 구단은 왼 어깨 통증(left shoulder irritation)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이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류현진 조기 강판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조기 강판,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야 할텐데.” 류현진 조기 강판, 어깨부상 빨리 회복되길.” 류현진 조기 강판, 파이팅 류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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