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유성 딸 "아버지 두 번의 이혼, 힘든 결정이었겠다 싶어"
입력 2014-09-13 14: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로 개그맨 전유성의 딸 전제비씨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씨는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전유성 편에 출연, 아버지가 두 번의 이혼을 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전씨는 "어린 시절 자식 입장에서는 '어떻게 이혼할 수 있어'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나서는 그게 힘든 결정이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아빠가) 늙지 않았나? 나도 늙어가고 아빠도 늙어가는데 그런 부분에서 마음에 많이 와 닿는다"면서 "시간이 많지 않겠구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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