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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정준영 씨, 제가 밥 한 번 살게요” (인터뷰)
입력 2014-09-13 09:32  | 수정 2014-09-13 09:3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장나라가 가수 정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는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자신의 팬이라고 고백한 정준영에 대해 정말 고마운 친구”라고 말했다.

앞서 정준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해 연예인으로 데뷔한 자신 역시 장나라의 별바라기였음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와 출연하는 방송에서 장나라의 팬임을 밝히며, 그가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홍보를 도맡아 하기도 했다.

팬심에서 우러난 정준영의 자발적 드라마 홍보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장나라는 진짜 고마웠다. 본 적도 없는 친구가 드라마 홍보를 그렇게 열심히 해줬다고 하더라. 어쩜 저런 친구가 있지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촬영 중에 정준영에게 카카오톡이 왔는데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고 하더라.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나와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광고 수준으로 도와줬다. 고맙고 또 고마운 친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혹시 촬영 이후 만나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라디오에서 한 번 마주친 것 빼고는 정준영과 따로 만나 얼굴을 본 적은 없다”며 밥을 사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조만간 날 잡고 식사 한 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착한 성격이 최고 장점인 이름마저 평범한 평범녀 김미영을 연기해 안방극장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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