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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 "정준영 너무 고마워…꼭 밥 살 것"
입력 2014-09-13 09:01  | 수정 2014-09-13 14: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자신의 팬을 자청한 정준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장나라는 1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준영에 대해 "너무나 고마운 친구"라고 언급했다.
정준영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 스스로 장나라의 오랜 팬이라 밝히며 시종일관 나라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나라는 "(정준영은) 정말 고마운 친구다. 너무너무 고마웠다. 본 적도 없는 친구가 드라마 홍보를 그렇게 열심히 해주더라"고 웃으며 "어떻게 저런 청년이 있지? 싶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사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렇게 해준 게 너무 고마웠다"며 고마움의 뜻으로 일단 밥을 한 번 사기로 했다. 아직 못 샀는데 꼭 살 것"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장나라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평범녀 김미영 역을 맡아 여성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 큰 사랑을 받았다.
psyon@mk.co.kr/사진 나라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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