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공계 신입생 중고교 수학 절반도 못 맞혀
입력 2007-04-12 19:22  | 수정 2007-04-12 19:22
대학 이공계 신입생들의 수학 실력이 중·고교 문제를 절반도 맞히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는 2007학년도 이공계 신입생 976명을 대상으로 중·고교 수준의 수학 기초실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가 100점 만점 중 48.8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수학 과목의 선택제도와 객관식 위주의 평가 제도로 인해 신입생들의 수학 실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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