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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노나곤’ 파티 후 전복 사고 “음주운전 아니다”
입력 2014-09-12 09:32 

빅뱅 승리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내놓았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승리가) 외상은 없지만 교통사고가 났으니 소속가수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반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승리가 타고 가던 포르쉐 승용차가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리와 벤츠에 타고 있던 54살 이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승리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역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승리가 사고 직후 병원 후송 도중 구급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승리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11일 밤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옥타곤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승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승리, 대박이다" "승리, 왜 내렸지" "승리, 많이 다치진 않았겠지" "승리, 왜 이런 사고가 자꾸만 나는 거야" "승리, 교통사고는 이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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