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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루한, 웨이보 통해 팬들에 사과…“태국 공연 못 갈 거 같아”
입력 2014-09-12 00:34  | 수정 2014-09-12 00:38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엑소(EXO) 루한이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루한은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태국 팬들과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야할 거 같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장기간 쌓인 피로로 몸에 지속된 신경성 두통이 왔다. 잠도 잘 안 오고, 현기증이 나서, 의사가 강제로 당분간 쉬게 했다”며 태국 공연에는 못 갈 거 같다. 정말 미안하다.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 보니 불가능 할 거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끝으로 빨리 쾌차해서 베이징 공연에는 가겠다! 모두 걱정하지 말길”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다수 중국매체는 웨이보 사진을 인용해 엑소 루한이 병원에 간 사실과, 그가 이번 달 20일에 열리는 베이징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팬들의 추측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태국 콘서트는 오는 13, 14일 열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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