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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나영석 PD, 몰카 이유 “일상탈출 짜릿함, 청춘에 어울려”
입력 2014-09-11 17:23 
사진 제공=CJ E&M
[MBN스타 박다영 기자] 나영석 PD가 이번 라오스편에서도 몰래카메라를 고수한 이유를 전했다.

나영석 PD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공동 인터뷰에서 페루편에 이어 몰래카메라를 또 의도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나 PD는 연예인들에게 골탕을 먹이는 장치로서 곤란하게 할 수 도 있지만, 갑자기 떠나는 여행이 이들에게 일상탈출, 또 한편으로는 짜릿한 순간일 수도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일상탈출이라는 느낌이 할아버지나 누나들 보다는 청춘들에게 더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페루편과 동일하게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며 갑자기 떠난 여행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늦깎이 청춘,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이 배낭여행을 떠난 페루편이 마무리 된 ‘꽃청춘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유연석, 손호준, 바로(비원에이포)가 라오스편의 청춘 멤버로 출연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7일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나 6박8일간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평균 연령 27세, ‘꽃할배에 비해 반백년 젊은 진짜 청춘들의 라오스 배낭 여행기는 오는 12일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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