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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음계 “잘 생긴 보컬 뽑고 싶었지만 음악성 선택”
입력 2014-09-11 15:5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신조음계가 새로운 보컬을 뽑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타워 지하 1층에서 신조음계의 새 앨범 ‘리바이브(REV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신조음계는 사실 새 보컬 오디션을 볼 때, 무조건 어린 친구를 뽑고 싶었다. 잘 생기고 간지도 나고 그런 스타일 말이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래서 그런 친구들을 오디션을 봤는데, 트레이닝 된 음색이더라. 다양한 보이스가 없었다. 1년 동안 매주 오디션만 봤던 것 같는데, 그 과정에서 지금의 보컬을 만나게 됐다. 외모는 좀 아쉽지만, 노래를 잘하니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조음계는 1994년 1집 ‘비상으로 데뷔한 후, 1998년 2집 ‘리뷰(Review)를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년멤버 기타리스트 이종섭, 베이비시트 유성한은 밴드 부활의 전 멤버 드러머 새로운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을 영입했다. 새로운 보컬의 자리는 1년 여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장르의 12곡이 수록 되어 있으며, 그 중 타이틀곡 ‘니손바래는 불안정, 불신등의 현대 사회속에서 약자인 사람들이 누군가에세 도움을 바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곡이며, 서브 타이틀 ‘비밀의 밥은 인간 속의 양면성에 대한 표현한 곡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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