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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흡연율 줄이기 위한 선택 ‘4500원 정도 인상’
입력 2014-09-11 10:21 
담뱃값 인상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금연 성공할까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새누리당은 오는 1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담뱃값 인상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10일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담뱃값 인상과 관련한 정부 측의 보고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측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고 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담뱃값 인상안을 포함한 종합 금연대책을 논의한다.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담뱃값 인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측의 보고는 담뱃값 인상과 관련한 최종 보고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흡연율을 낮추려면 가격정책이 최선이기에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며 2500원 수준의 담뱃값의 대폭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나친 담뱃값 인상은 주 소비층인 서민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반대 여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대폭 인상은 너무하다.”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이렇게 하면 흡연자가 많이 줄까?”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그래도 필 사람은 다 핀다.”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얼마나 인상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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