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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 찾아라"…슈틸리케, K리그 첫 방문
입력 2014-09-11 07:00  | 수정 2014-09-11 09:16
【 앵커멘트 】
축구 대표팀의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숨은 보석'을 찾기 위해 프로축구 경기장을 처음 찾았는데요.
어떤 선수가 눈도장을 받았을까요.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원과 울산 경기를 찾은 슈틸리케 감독.

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숨은 보석'을 찾기 위해 양팀 선수들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수준 높은 경기장과 열정적인 응원 문화 역시 높이 평가했습니다.

새 감독 앞에서 대표팀 발탁을 노리는 선수들은 모든 걸 쏟아냈습니다.


수원 염기훈은 특유의 날카로운 킥으로 자책골을 이끌어냈고,

서정진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수원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동국은 부산전에서 헤딩골을 뽑아내 선두 전북의 1대 1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에서는 삼성 이승엽이 NC전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때렸습니다.

올해 38세로, 국내 프로야구 최고령 홈런 기록 경신.

이승엽의 활약 속에 삼성은 NC를 상대로 9회초 승부를 뒤집어 4대 2로 이겼습니다.

LG는 선발 류제국이 전 구단을 상대 승리를 챙기며 KIA를 12대 6으로 꺾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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