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박근형, 영어울렁증 극복…프랭키 밸리 곡 완벽 소화

[MBN스타 유지혜 기자] ‘열창클럽 썸씽에서 박근형이 아들 윤상훈과 멋진 무대를 꾸몄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박근형과 그의 아들이면서 뮤지션, 배우로 활동 중인 윤상훈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상훈과 박근형은 ‘썸씽 무대를 위해 노래 선정부터 안무까지 스스로 정해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윤상훈은 아버지 박근형에 지금까지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는 아버지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프랭키 밸리(Frankie Valli)의 ‘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추천했다.

박근형은 팝송인 ‘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를 외우기 위해 손자를 돌볼 때도 노래 연습을 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근형과 윤상훈 부자는 멋지게 노래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고, 아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대를 무사히 마친 박근형은 눈시울을 붉혔다.

박근형은 내가 살고 있는 동안에도 가끔 떠오르는 장면이 될 것 같다. 아주 귀한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한 감회를 전했다.

한편, ‘썸씽은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그 음악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9일, 10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