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전세금 3.3㎡당 60만원 올라
입력 2014-09-10 17:03  | 수정 2014-09-10 23:53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3.3㎡당 약 6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금은 1238만3000원으로 지난해 말 1177만8000원과 비교해 60만5000원 올랐다.
전세금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서초구다. 서초구 아파트 3.3㎡당 전세금은 올 들어 99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85㎡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서초구 아파트 전세금은 8개월 사이 2500만원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용산구(94만8000원), 동작구(92만6000원), 중구(91만9000원) 등에서도 아파트 전세금이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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