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소사, 이정도면 훌륭했어` [MK포토]

1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9회초 1사 한화 김경언, 김태균에게 연속 실점한 넥센 선발 소사가 교체를 기다리며 포수 박동원의 격려를 받고 있다.
넥센 소사가 8.1이닝 6피안타 2실점하며 9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9회초까지 무실점 호투하며 완봉을 노렸으나 끝내 2실점하며 교체됐고 더 이상 실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 시즌 9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타투스코도 8이닝 4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완투패를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