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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타 터너, `유리베 득점에 박수` [MK포토]
입력 2014-09-10 14:43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다투는 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LA다저스가 부끄러운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샌디에이고에 일격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에게는 2.5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패전투수,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류 캐쉬너가 승리투수가 됐다.

9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오른 다저스 터너가 1타점 우중간 안타를 날린후, 후안 유리베가 홈 플레이트를 밟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13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돈 매팅리 감독의 ‘전략 등판 작전에 따른 등판이다. 매팅리는 서부지구 우승의 행방이 갈릴 이번 3연전에 류현진,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를 모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말 똑같은 작전으로 3연전 스윕에 성공한 그는 다시 한 번 그때의 결과를 재현하려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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