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병원-은행 대체휴일, 정상 운영 하는 곳은 어디?
입력 2014-09-10 14:28 
은행 대체휴일/ 사진=MBN
대형병원-은행 대체휴일, 정상 운영 하는 곳은 어디?

'은행 대체휴일'

대체휴일인 10일 대부분의 은행과 대형병원 등이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 대형병원은 추석연휴(7~9일)에 이어 대체휴일(10일)에도 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일반 진료과가 모두 휴진합니다.

이외에도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해당하는 기관 대부분 이날 문을 닫습니다.

다만, 순천향서울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과 대림성모병원 등은 대체휴일에 진료과를 운영합니다.


서울백병원과 길병원은 대체휴일을 포함한 추석연휴에 일부과가 진료를 봅니다. 서울백병원은 가정의학과가 오전 진료를 보고 길병원의 경우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4개과가 진료에 나섭니다.

'빅5'를 포함해 대부분의 대형병원이 휴진을 하는 반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휴일에 환자가 몰리는 개인병원은 대부분 이날 정상 진료를 선택했습니다.

은행은 영업을 하지 않는 대신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는 평일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민은행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대부분 시중은행은 "법정공휴일인 10일, 은행 영업을 하지 않지만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평소 영업일과 동일하게 영업시간 내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객 편의와 정상 근무하는 직장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평일 기준으로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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